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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 실패를 성장과 성공으로 만드는 법

imitme 2018. 1. 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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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 실패를 성장과 성공으로 만드는 법

| 4차 산업혁명 강의 강연 영상 듣기 | 세바시 889회

KT 체임버홀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2018. 1.17

장병규 | 배틀그라운드 : 실패를 성장과 성공으로 만드는 법



실패 성정 성공_스타트업관련이야기와 어울려 이야기 하고자 한다..

배틀그라운드. 공동창업한 블루홀에서 테라, 베틀그라운드를 제작하였다.

3천만장 이상 판매, PC방 점유율 1위이다.


롤이 수년간 1위하다 배틀그라운드가 7-8주 1위중!

스타가 천만장이라는데, 배그는 3천만 이상판매했다.


늘 화려한 성공의 이면에 그런얘기 있다.


김창한PD는 카이스트박사 졸업한 수재이다. 17년간 매번 게임을 만들었는데, 매번 실패했다. 마지막만든게임은 블루홀에서 만든 게임이다. 그 구성원들은 마지막에 녹초가 되었고, 집에서도 한소리를 들을정도였다.

브랜드 그린은 아일랜드사람으로 생활안정자금을 받으며 생활하던 사람입니다. 웹디자인카메라 촬영일을 했었는데, 본인이 생각하던 게임 핵심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서 몇년간 몰두하였다.

이런 두 분이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었다. 


그래서 이 두분이야기를 서두로 두가지 이야기를 드리고자한다.

하나는 몰입을 통한 압축성장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나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와 같다.

다른 하나는 스타트업의 실패와 구성원의 성장은 별개라는 것이다. 스타트업이 실패해도 구성원은 성공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자한다.


십수년전,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하였습니다. 세이클럽을 개발했었죠.

그 당시에 네오위즈 기숙사에 남자 7명이서 투룸에 살았었습니다. 그 당시에 210켤레의 양말이 있었고, 다 같이 신었어요. 7*30 = 210, 한달간 양말을 신어도 상관없는 분량이죠. 널기 힘들어 방에 뿌렸죠. 배달하시는분이 양말공장이라고 오해할 정도!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굉장히 집중해서 일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이다.


그 당시 2년정도 주당 100시간씩 일했다. 일요일까지 일했죠. 2.5배 일한거지. 그정도 일하면 몰입하게 되니 생상성이 2배늡니다. 즉 남들의 5배를 일한것이죠. 그렇게 2년을 일했더니 경력 10년차일 정도로 전문능력에 있어서 뒤지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주당 100시간씩 2년하니 약 1만시간. 그 법칙과 묘하게 맞는것 같다.


배틀그라운드도 그 과정을 거쳤다. 개발기간이 1년이었다. 개발자들이 스스로 정했고 지켰다. 몰입을 통해 압축성장 한 것이죠. 그런데 확실한 것은, 이 과정을 통해야 하늘이 도와주는 토대,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로 살아야 한다. 남들이 원하는 나로 살면 자기삶이 아니기에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몰입할 수 없다. 


최근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이끌고 있는데, 번위가 넓은데, 지능화혁명을 바라보고 있다. 디자털 기기와 센터가 비약적으로 연결되고 나온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로 인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이 일어나는 것을 이야기 한다.

예로, 스마트폰으로 일상이 변하고, 알파고가 나오고 그 이상으로 새로운 사회경제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믿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작년 11월쯤, 중국 알리바바 광군제에 모바일 광고를 4.1억개했다. 4.1억 종류로! 가능한 이유는 인공지능 때문이다. 디지털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한국추격이 거센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국의 한국추격이 거센것이 아니라 한국이 중국을 추격해야 한다라고 대답했다. 적어도 4차산업혁명에 있어서는 중국이 한참 앞서있기 때문이다. (위원장으로서 위기감과 절박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도 배그와 연관. PD가 연대보증으로 신용불량이었다면, 다시 도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실패자라고 낙인찍었다면, 다시 도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말은 회사의 실패와 스타트업 도전의 실패를 개인에게만 오로지 전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같이 져줘야 한다. 


스타트업생태계는 그게 극대화되어 있다.

스타트업의 혁신방법은 몰입을 통한 압축성장, 몰입을 통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혁신을 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매카니즘이 다르다. 그렇기때문에 스타트업의 실패확률은 엄청높으며, 평균적으로 다 실패한다고 보면된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의 실패를 창업자의 실패 구성원의 실패로 몰아간다면 어떻게 될까? 분명 그분들은 몰입성장을 통해서 역량과 경험이 상승했을 것이다. 몸값이 올라갔거나, 연봉이 올라갔을지도, 그런 창업자 사회구성원을 사장시키는 것이다. 사회적 자산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니, 스타트업의 실패를 구성원의 실패와 분리해서 보아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창업자나 구성원은 압축성장을 통해서 역량과 경험이 올라갔을 것이고 그렇다면 사회구성원으로서 다시 역할과 책임을 해 줄때, 전체 사회가 이로워 질 수 있다.


PD는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 수십시간 몰입시간을 거쳤고, 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했다. 스스로 선택한 길을 걸었기 때문에, 성장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았겠죠. 그래서 우리사회가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된다. 본인만의 길을 가도 된다 이야기 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려면, 굉장히 불안정한 것이다. 한국사회에서는 남들과 비슷하게 살아야 안정감은 느낄 수 있다. 사회적 속성이죠.


남들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도전이고 도전과 실패이다. 실패를 허용하는 것은 주변인들의 따뜻한 눈길이다. 우리사회가 실패와 도전을 허용하고 짐을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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